합정동 어딘가 조용한 골목에 공기의 쇼룸 겸 스튜디오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요.
우리 생산자들이 정성껏 만드는 수작업 제품들이 예쁘고 가지런히 놓여있는 곳,
무언가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곳을 늘 상상만 해왔는데요.
열심히 하다보니, 또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니 이런 날이 오네요.
계속 쌓여만가는 폐기물들을 보며 한숨 쉬기를 여러번.. ㅠ

일단 다시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, 구상하던 그림을 그릴 준비를 해요.


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가고있는 모습에 가슴이 뛰어요.
아주 사랑하는 공간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.
이 곳에서, 공기의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겠죠.
커밍쑤운~ :)